반응형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아무리 간단하게 한다 해도 5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 시간에 좀 더 침대에 누워있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게 되면 점심식사를 많이 먹게 되는데, 많이 먹어도 에너지 보충이 적게 되기 때문에 퇴근 후 늦은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야식을 먹으면 잠을 늦게 잘 뿐더러 수면의 질도 좋지 못하여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흔히 아침식사는 꼭 먹으라고 하는데 안 먹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려드립니다.
1. 염증수치 감소(좋은 변화)
- 암, 심장병, 관절염 등의 질환은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서 일어나는 만성염증인데, 아침을 거르는 형태의 단식을 하게 되면, 세포 중에 손상된 부분들이 회복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 끼니를 거르는 횟수가 누적될수록 염증수치가 점점 떨어지는데, 간헐적 단식이 건강을 높여준다는 것은 이러한 원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다만,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단식은 건강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몸상태 점검 후에 몸에 맞는 형태의 단식을 해야 합니다.
2. 복부비만 증가
- 하루 세끼 중 한 끼를 안 먹게 되면 당연히 칼로리 섭취량이 줄면서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 이렇게 살이 빠지는 추세를 보이다가도 어느 시점이 되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 바로 되돌아온 체중이 복부에 집중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돌아온 체중은 복부비만을 불러오기 때문에 같은 체중이라도 건강상 더 해롭습니다.
- 적정 몸무게 유지를 위해 식단 조절은 물론 꾸준한 운동을 한다면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영양소 결핍 가능
- 무조건적인 단식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를 방해하여 결국에는 영양소 결핍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식사 및 간식 중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필수 지방산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에 맞는 간헐적 단식 및 다이어트를 실행해야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4. 당뇨병 등 질병 위험 증가
- 정상적인 혈압, 호르몬,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여성의 경우에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게 되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평소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무조건적인 단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글]
반응형
'생활 속 꿀정보 >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 건강] 햇빛화상 완화에 좋은 음식 (0) | 2023.05.04 |
---|---|
[사과의 효능] 꾸준히 먹으면 혈관, 뼈 건강에 좋아요 (1) | 2023.04.30 |
[피부관리에 해로운 음식] 탱탱한 피부를 위해 피해주세요 (1) | 2023.04.17 |
[나쁜 습관 4가지] 40대 중년 심장 건강 망치는 습관 (1) | 2023.04.06 |
[노안을 막아주는 식품]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을 챙겨요 (0) | 2023.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