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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란?
- 학습지진(지능지수 70 이하)이나, 학습부진(기초학습이 부실하거나 가정문제 환경요인등으로 공부를 못하는)과는 다릅니다.
- 지능도 정상이고 가정환경도 문제가 없지만, 읽기 듣기 쓰기 셈하기 등의 특정 분야에서 잘하지 못하는 경우를 학습장애라고 합니다.
- 의학계에서는 초등학생, 중학생의 약 20% 정도가 일정 부분 학습에 문제가 있고, 4~9% 정도가 학습장애라고 추정합니다.
학습장애의 종류와 원인
- 글을 읽을 때 한 줄 또는 두줄 씩 건너뛰어 읽는 경우, 비슷한 단어를 틀리게 쓰는 경우, 가로셈은 잘하는데 세로셈은 전혀 못하는 경우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 열등감, 우울증, 의욕상실등의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나타나는 학습부진과는 달리, 학습장애는 눈이나 귀를 통해 들어간 정보가 뇌나 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인해 뇌를 거쳐 나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학습장애 진단
- 치료는 빠를수록 좋은데, 초등학교 2학년이 지나면 치료가 힘듭니다.
- 병원에서는 기초학습능력검사와 지능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심리치료와 학습교육을 병행합니다.
- 유치원 다닐 무렵에 말이 너무 늦거나, 낱말카드놀이를 전혀 못하거나, 가족 중에 비슷한 환자가 있다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장애 대표적인 증상
- 1) 방금 들은 것을 잊어버린다. 2) 방향을 이해하지 못한다. 3) 말한 내용 중에 ~은 아니다 등을 빠뜨리고 듣는다. 4) 단어를 전혀 틀리게 발음하고 못 고친다. 5) 말할 때 단어를 빠뜨리거나 다른 단어를 넣고 순서를 바꾼다. 6) 새로운 단어를 읽지 못한다. 7) 문자나 숫자를 거꾸로 쓴다. 8)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못한다. 9) 읽을 때 단어나 줄 또는 문장을 빼먹는다. 10) 계산부호를 혼동한다. 11) 받아 올림, 받아 내림으로 풀어야 할 셈을 못한다.
서두르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칭찬해요
- 병원에서 학습장애 진단을 받게 되면 부모는 낙담하거나, 그동안 꾸짖은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갖게 됩니다.
- 하지만, 아이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불안한 심리변화를 일으키게 되어 학습동기를 더욱 떨어뜨리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항상 칭찬하면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자주 안아주면서 사랑을 전해준다면 아이의 심리는 점차 안정될 수 있습니다.
- 학습장애는 서두른다고 빨리 고쳐지지 않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반복하여 가르치다 보면 언젠가는 알게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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