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추천 운동] 신체 균형 성장, 판단력 집중력 향상

1. 수영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몸 전체의 골격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생후 6개월부터 아기 수영 강습반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만 4~5세부터 시작할 것을 추천합니다. 수영의 기본적인 동작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골격 성장 외에도 심폐지구력, 근력 향상도 이끌어 주어 면역력 향상과 전신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 또한, 생존수영을 통해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주의할 점 : 물에 들어가기 전에 스트레칭, 마사지, 몸에 물 묻히기 과정을 거친 후에 진행해야 합니다. 체온조절 능력이 어른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수영을 오래 할 경우에 몸에 무리가 가고 심할 때는 저체온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구기 운동

축구, 농구, 야구 등의 구기운동은 구기종목 학원이나 클래스 등이 많이 운영되는 만큼 접근성이 좋은 운동입니다. 단,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아이들 간에 다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를 중재해 줄 어른이 필요하며, 몸싸움 등의 신체접촉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전교육과 의료물품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 축구 : 심폐지구력 향상과 하체 근육 발달 효과
• 농구 : 성장판 자극을 통한 신체 성장 효과
• 야구 : 판단력과 집중력 상승과 근력 향상 효과

3. 태권도

우리나라 전통 무술인 태권도는 그만큼 친숙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유아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배울 수 있고, 연령대별로 다양한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 태권도 겨루기 종목의 경우 실제로 부딪히면서 겨루기 때문에 그로 인해 부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사항과 충분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하며, 관련 보호구를 갖춰야 합니다. 

• 신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고,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줍니다. 또한, 신체 부위의 수축과 이완을 이끌어 내어 자연스럽게 관련 근육을 발달시켜 줍니다.
• 서로에 대한 예를 지키는 무술이기 때문에,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에 도움이 됩니다.

4. 인라인 스케이트

• 바퀴가 달린 스케이트를 신고 달리는 운동으로, 하체 위주의 운동이며 유산소 운동으로 아이들의 신체 균형 유지를 돕고,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 균형감각과 신체 밸런스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 비교적 공간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넘어지거나 부딪히면서 부상당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헬멧과 무릎, 팔꿈치 보호대 등의 안전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