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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 운동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체온이 더 높게 올라갑니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열이 잘 배출되지 않아서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으며, 특히 당뇨병,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여름철 운동은 위험한 상황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운동 수칙
1.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 운동 전후 간단히 5~10분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하여 심장에 무리를 덜 주며, 체온은 상승시켜 관절을 최대한 늘려주고 유연하게 만들어 부상을 줄여줍니다.
-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거나 운동량이 많고 강도가 센 운동일수록 준비운동 시간을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중에 갑자기 멈추면, 혈액이 근육에 몰려서 잘 순환되지 않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리운동을 통해 심장 박동을 평상시대로 천천히 되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시간대
- 여름철에 운동을 하게 되면 높은 기온 때문에 열이 잘 배출되지 않아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서 심하면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체온을 빨리 내려주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 ~ 오수 5시에는 운동을 피하고, 오전 6~8시, 오후 7~10시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고혈압 환자는 저녁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운동복
- 땀을 쭉 빼면 마치 살이 빠진 느낌이 들어서 땀복을 입는 분들이 많은데, 온도와 습도가 높은 바깥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아 오히려 효과가 떨어집니다.
- 이런 환경에서는 지방이 연소되는 양이 줄어서 다이어트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 또한, 공기가 잘 통하지 않을 때 젖산이 많이 생성되는데, 이럴 경우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지치므로 통풍이 잘되고 열과 땀을 잘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4. 운동량을 늘리려면 적응 기간은 필수
- 운동을 새로 시작하거나 운동량을 늘리려는 분들이라면 몸이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할 경우엔 몸이 피로해지기 쉬워서 운동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다음날 근육통이 너무 심하고 날이 갈수록 나아지지 않는다면 운동량이 많은 것입니다.
- 목표로 한 운동량의 30% 수준부터 시작하여 일주일에 10%씩 양과 강도를 서서히 높이는 게 좋으며, 운동 시간은 최대로 늘려도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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