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 갔다가 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해서, 안국역 다운타우너 버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햄버거는 패스트푸드이지만, 다운타우너 버거는 수제 버거여서 만드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식사 시간에 방문하게 되면 포장일 경우에도 대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안국역 맛집 다운타우너
- 서울 종로구 북촌로 6-4 1층(안국역 2번 출구)
- 매일 11:00-21:00(라스트오더 20:00)
- 070-8870-3696
안국역 맛집 다운타우너 버거는 북촌, 고궁 등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버거집이지만 한옥에 방문한 느낌도 들어요.
다운타우너 안국 메뉴
치즈 버거, 베이컨 치즈 버거, 트러플 버거 모두 별점이 높은 편이에요. 더블로 시켜 먹으면 더 맛이 있는지, 평점이 더 높습니다. (가격은 9,000-12,000원 정도)
성인 남자가 끼니로 때우려면 더블은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고학년 아이가 베이컨 치즈 버거 한 개는 아쉬워하더라고요. 성장하는 나이라 그런 거겠죠? ^^
오리지널 프라이즈 따뜻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나 갈릭 버터 프라이즈도 먹어보고 싶네요.
집에 포장해서 가져온 쉬림프 버거입니다. 다른 리뷰에서 양배추+양파 조합의 버거를 보고 정말 먹고 싶었는데, 새우도 튼실해서 입안 가득 즐겁고 맛있었어요.
현재는 메뉴 리뉴얼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맥주 종류가 딱 2가지뿐이었지만, 고궁과 북촌 투어를 한 후, 맥주 한 잔 마시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점심에 먹으러 갔을 때는 대기가 꽤 있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궁 투어 마치고 5시경에 가니깐 대기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아이가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프랭크 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서브웨이보다도 맛있다는 평을 하더라고요.
햄버거를 좋아한다면, 들러보세요!!
잘 먹는 아들 둘과 함께 먹는다면, 지출이 좀 클 것 같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은 좋았어요.
다운타우너 안국에서 햄버거 플렉스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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