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때 제천과 영월에 다녀왔어요.
제천 능강계곡에 다녀온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제천 가볼만한 곳
단양, 제천, 영월이 세트로 멋진 곳인 것은 알았지만, 이번 기회에 더욱 매력을 느꼈답니다.
내년에도 또 제천에 가보고 싶을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입니다.
제천 의림지
의림지는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입니다.
저수지의 기능도 하지만, 휴식 및 산책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의림지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더라고요.
호수와 산책로가 있고, 용추폭포 유리 전망대, 오리배, 놀이 시설 등이 있어요.
하루 종일도 놀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날씨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사진으로는 예쁘지 않네요. 무더운 날씨에 조금은 흐려서 오히려 구경하기는 편했어요.
오리배를 탔는데, 학교를 다니지 않은 친구만 소인으로 계산됩니다.
저희 식구는 3명이었는데, 초등학생이라서 로맨스 4인, 30분에 21,000원을 계산했어요.
어렸을 때만 오리배를 타봐서 기억나지 않는 것 같아서 이번에 일부러 체험을 해 봤어요.
의림지의 용추폭포 유리다리입니다.
위의 두 사진의 왼쪽이 유리로 되어 있어요.
폭포 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시원해요.
어떤 블로그를 보니깐, 폭포를 배경으로 잘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요.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동네 주민이라면 이곳을 둘러보며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의림지 놀이동산
의림지에 놀이동산이 두 곳이 있어요.
이용하고 싶은 놀이기구가 있는 곳을 이용하면 돼요.
가격은 아마 소인 4,000원 / 대인 5,000원인 듯하고, 3개를 이용하면 자유이용권으로 할인이 됩니다.
저희는 3 가족이 같이 갔는데, 한 가족은 디스코와 바이킹을 이용했어요.
두 가족은 야구, 뽑기 게임과 범퍼카를 탔습니다.
돌아다녀 보시고, 원하는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네요.
의림지 근처 맛집 숯불갈비 대동
제천은 약채락 맛집이 유명하지만, 이번에 저희는 고기 위주의 식단을 먹었어요.
갈비를 먹으러 갔는데, 고기도 맛있지만 정성스러운 반찬 때문에 추천하고 싶어서 리뷰를 적어봅니다.
숯불갈비 대동, 메뉴
소불고기 17,000원 / 돼지갈비 15,000원 / 생삼겹살 15,000원 / 생목살 15,000원
물냉면 6,000원 / 비빔냉면 6,000원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네요.
반찬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어서, 이 가격을 받아도 되는지 의심이 됩니다.
요즘 제가 방문했던 어떤 식당 중에도 이렇게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 반찬은 었었습니다.
게장, 샐러드, 가지무침, 감자볶음, 김치, 고사리나물, 장아찌, 계란찜, 동치미, 마요네즈 샐러드, 호박나물, 연근샐러드
쌈도 넉넉하게 주시는데, 제천 인심 최고네요!!
저는 샐러리로 만든 장아찌랑 연근 샐러드가 진짜 맛있었어요.
갈비는 평범해요~^^
사장님이 판도 자주 갈아주시고, 자주 살펴봐주셔서 정말 좋더라고요.
개인별로 파무침과 양념장도 함께 줍니다.
숯불갈비 대동에 들렀다가, 제천 인심에 반하고 갑니다.
제천 여행을 한다면 이곳도 또 들르고 싶어요.
내 돈 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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