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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 대학 필독서] 대학 전공별 추천도서_서울대 생활과학 대학

by 완전꿀정보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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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완꿀보입니다.

 

오늘은 생활과학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을 가져와봤습니다.

생활과학대학에 포함되는 학과는 아동가족학과,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소비자학과 등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우, 실내건축학과, 생활디자인학과 등도 포함이 됩니다.

 

우선 서울대 생활과학 대학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추천도서]

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2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
3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책 소개

2000년부터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놓고 있는 책.

지은이가 갖고 있는 문제의식은 단순하다. 미국이 생산할수 있는 곡물 잠재량 만으로도 전세계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고, 프랑스의 곡물생산만으로 유럽 전체가 먹고 살 수 있는 전세계 식량과잉의 시대에 어떻게 하루에 10만명이, 5초에 한 명의 어린이가 죽을 수 있냐는 것.

다국적 기업과 강대국 위주로 돌아가는 냉엄한 시장질서와 그로 인한 파괴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정치개혁이 필요하며, 그것에 앞서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의 의식 변화가 절실하고 있다고 저자는 토로하고 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

책 소개

한.미.영 동시 출간되는 마이클 샌델의 2012년 최신작. 시장가치가 교육.환경.가족.건강.정치 등 예전에는 속하지 않았던 삶의 모든 영역 속으로 확대되어 돈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이 때, 마이클 샌델은 이 시대의 가장 큰 윤리적 물음을 던진다. 과연 시장은 언제나 옳은가? 이 책은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시장지상주의의 맹점을 파헤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시장논리가 사회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한 시장만능주의의 자화상이다. 저자는 시장의 무한한 확장에 속절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샌델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그리고 치밀한 논리로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파헤치며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샌델은 우리 대신 시장이 가치를 결정하는 시장지상주의가 지난 수십 년간 이 사회를 지배하게 된 것은 우리 스스로가 도덕적 믿음을 공공의 장에 드러내 보이기를 두려워한 나머지 시장에 속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샌델은 도덕적, 시민적 갱생에 대한 희망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적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시장의 도덕적 한계와 재화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하는 방법을 결정할 철학적 프레임을 제공한다.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책 소개

가족은 사회를 반영하고, 가족 내에서 사회의 비극이 되풀이 된다는 지점에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의 부조리를 다양한 사례들과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내는 책. 18년 경력의 기자 생활과 세이브더칠드런에서의 6년에 걸친 경력 활동가 생활을 바탕으로 사회 시스템 차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할 지점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특히 사회적 사각지대라 볼 수 있는 아동 인권의 문제를 가족과 가족주의에 관한 문제로까지 서사를 확장시켜 나간다. 가족주의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라는 거대 담론이 사실은 사회가 만들어낸 구성물임을 밝히고 이러한 담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우리 일상에 반영되었는지를 살핀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책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책입니다.

또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서울대 경영대학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책이네요.

그만큼 전공을 불문하고 고등학생들이 많이 읽은 책 중 한 권이 아닐까 싶네요.

 

[생활과학 대학 필독서 추천]

소비자학과나 아동학과 관련하여 가장 추천이 많이 된 책은 [소비의 사회학]과 [에밀]입니다.

[소비의 사회학]은 품절된 책으로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에밀]은 사범대학 추천도서이기도 합니다.

그밖에 사회복지나, 소비 관련 책이 자잘(?)하게 추천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회복지 실천의 이해], [소비의 미래], [소비의 사회], [악의 꽃] 등이 있는데요.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아니라 어떤 책이 양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에밀(장 자크 루소)

책 소개
교육론을 소설에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교육서이다. 주인공인 에밀은 고아지만 현명한 가정교사에 의해 자연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교육받으며 성장한다. 에밀의 성장에 따라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어나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각 성장기에 따른 교육 단계의 형태를 보여준다.

생활과학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위의 책을 참고해보세요. ^^

 


**책 정보와 사진 출처는 알라딘입니다.**

https://www.aladin.co.kr/home/welcome.aspx

 

알라딘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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