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꿀정보/건강 정보

[가벼운 음주, 습관성 음주] 안전한 수준의 음주는 불가능

by 완전꿀정보 2022. 9. 1.
반응형

집에서 간단히 먹는 맥주 한두 캔, 소주 한두 잔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소량으로 자주 또는 매일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게 되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술을 마신 사람들의 뇌를 분석한 결과 '안전한 수준의 음주'는 불가능하며, 소량의 술을 마셔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술을 더 많이 마실수록 뇌 용량은 줄어들고' 치매 등의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술 종류와 상관없이 건강에 나쁘다

  • 연구결과에 따르면 맥주, 와인, 양주 등 술 종류와 상관없이 술은 한잔이라도 마시는 것이 마시지 않는 것보다 건강에 나쁘다고 합니다.
  • 특히, 고혈압·당뇨·비만 등의 질환을 겪는 사람의 경우 소량의 음주라도 그 위험성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두통과 숙취를 일으키는 독성물질

  • 술을 마시면 이를 분해하기 위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만들어 내는데, 이 물질은 두통과 숙취를 일으키는 독성물질입니다. 
  •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인간에게 발암이 가능한 물질로 규정한 유해물질(그룹 2B)로, 술은 암을 일으키는 확실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발암물질 분류

  • 발암물질이란, 암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물질, 세균, 바이러스를 말하며, 세계 보건기구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발암성 등급'으로 발암물질을 5개 그룹(1, 2A, 2B, 3, 4)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1) 그룹 1

  • 인체 발암성에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경우, 확실하게 암을 일으키는 물질
  • 알코올, 흡연, 아플라톡신, 벤젠, 햇빛(자외선, UV), 니코틴, 석면, 비소, 카드뮴, 포름알데히드, 간염 바이러스, AIDS,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등

2) 그룹 2A

  • 인체 자료는 제한적이지만 실험동물 자료가 충분한 물질,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개연성이 있는 물질
  • 방향족 탄화수소(폴리염화 바이페닐), 항암제 시스플라틴, 아크릴아마이드, 간디스토마, 무기 납화합물, 머스터드 질소 등

3) 그룹 2B

  •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실험동물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물질,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가능성이 있는 물질
  • 휘발유, 아세트알데하이드, 에틸 카바메이트, 캐러멜 색소, 이산화티타늄, 니켈, 납, 카본블랙, 농약, 페놀프탈레인, 사염화탄소 등

4) 그룹 3

  •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할 수 없는 물질,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이 분류되지 않은 물질
  • 멜라민, 카페인, 콜레스테롤, 싸이클라메이트 등

5) 그룹 4

  • 비발암성이라고 여겨지는 물질,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지 않는 물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