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추천지를 소개합니다.
이전 글에서는 영월역과 맛집, 동강다슬기를 추천했어요.
[영월 여행] 영월 가볼만한 곳 1탄_영월역, 영월맛집 동강다슬기
영월 가볼만한 곳
오늘 소개할 곳은 별마로 천문대와 한반도 지형입니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별마로 천문대를 무조건 추천합니다.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곳이에요.
단, 예약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서두르세요.
별마로 천문대
산길을 꼬불꼬불 따라 올라가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운전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밤에는 더 무서울 수 있어요.
아래의 링크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대인 7,000원 / 소인 5,000원입니다.
https://www.yao.or.kr:451/reservation.asp?location=001
별마로 천문대 예약 팁
1. 미리미리 예매를 합니다. (보통 1,2주 전에 예약하면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2.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수시로 들어가서 살펴보세요. 전날까지 예매 취소를 했을 시 수수료가 들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날 예매 취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도 7명이 함께 갔는데, 6명은 전날 예약을 하고 1명은 당일에 예약을 했답니다.
별마로 천문대 천체투영실 이용 팁
1. 10분 전 천체투영실에 줄을 미리 서있습니다. (줄 서 있는 분들이 없으면 최고입니다.)
2. 들어가서 최대한 앞자리에 앉습니다. 뒤쪽 자리는 고개를 꺾기가 힘들어 관람이 힘들다고 합니다.
3.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으니, 화장실을 먼저 다녀오세요.
천문대가 산 위에 있어서 그런지, 경관이 정말 멋집니다.
강과 산에 둘러싸여 아름다워요.
사진을 찍을만한 곳도 많습니다.
별마로 천문대 내부 모습
천체 투영실-보조관측실
보조관측실 지붕을 연 모습- 주관측실
별마로 천문대 카페- 미디어존
(사진 순서대로)
사진을 찍을만한 예쁜 곳이 정말 많았어요.
인스타에 올릴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겠더라고요.
카페의 창가 자리에서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음료도 판매하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일정이 있어 음료를 마시진 못했네요.
한반도 지형 / 선암 마을
여행 인증샷을 보고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서 뗏목 체험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날씨가 더워 저녁 시간에 들르게 되었어요.
뗏목 체험은 5시 반까지 가야 하고, 6시에 종료합니다.
한반도 지형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책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20분 정도 걸려 올라가면, 한반도 지형 전망대가 있어요.
지층이 쌓여 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고 싶었는데, 아이가 재빠르게 앞서가는 바람에 사진을 찍어 설명해주었어요.
한반도 지형을 검색하면서 계절별로 변화하는 사진을 보았는데, 한여름이라 나무도 많고 더 멋진 것 같았어요.
장마가 오면, 강물이 흙탕물로 변하고, 겨울이면 나무가 헐벗더라고요.
계절마다 매력이 다르겠죠?
정말 더운 날이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는데, 경치를 보니 피로가 사라집니다.
신발은 운동화를 신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영월에 가게 되면, 별마로 천문대와 한반도 지형을 꼭 들러보세요.
저는 다음에는 패러글라이딩을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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