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꿀보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왔던, 홍콩다방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부천 현대백화점에 식사를 하러 갔다가, 카페를 찾는데 밀탑이 없어졌더라고요?
그 앞에 홍콩다방이라는 특이한 카페가 보여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지도에 따로 검색되지 않아 현대백화점 지도를 올렸어요.
8층 식당가에 있습니다.
예전 밀탑 자리 앞쪽이에요.
[홍콩다방]
백화점 안의 매장이라서 인테리어가 특이해 보이진 않네요.
다른 지점을 찾아보니, 정말 홍콩 특유의 느낌이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 간 곳이라 "이게 뭐지?" 당황을 했는데요.
까이딴자이=홍콩 에그 와플
란퐁유엔= 프렌치토스트
(예전에 홍콩에 갔을 때 란퐁유엔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바로 기억났어요.^^)
까이딴자이 와플에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추가할 수 있고요.
와플 속에 토핑을 넣어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식사를 배부르게 먹어서, 음료만 시켰는데 집에 오고 나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가족들이랑 홍콩에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포장해갔으면 다들 좋아했을 것 같아요.
차 종류는 아래쪽 그림을 보시면 쉽게 주문할 수 있어요.
광둥어라서 중국어 발음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친구는 스타킹 밀크티를 마셨고, 저는 동윤영이라는 밀크티와 커피가 합쳐진 음료를 마셨답니다.
음료는 아래처럼 캔에 담겨 나와요!
따뜻한 음료는 종이컵에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밀크티+커피 음료를 처음 먹어봤는데요.
동윤영의 '윤영'은 한자를 보니 '원앙'을 나타내더라고요.
아마 두 개를 합친 음료라 그런 것 같아요.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까이딴자이랑 란퐁유엔도 먹고 싶네요.
요즘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서, 이렇게라도 홍콩 맛(?)을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친구와 수다도 떨고, 홍콩 밀크티 마시면서 가족들과의 홍콩 여행 추억도 떠올라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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