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로 샤워를 종종 했는데 점점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더 이상 시원한 물로 샤워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데 샤워를 자주 하는 것도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깨트려서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피부관리를 위해 피해야 할 잘못된 샤워습관 4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1. 장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습관
장시간 동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몸에 있던 유분기가 필요 이상으로 씻겨나가면서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할 정도의 온도로 샤워를 하되 시간을 단축하여 빠르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비누 또는 바디워시 거품으로 과하게 문지르는 습관
비누나 바디워시 거품으로 몸을 문지를 때 뽀드득하는 느낌이 들 때까지 닦아내어 개운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도 피부 유분이 필요 이상으로 씻겨 나가기 때문에 피부가려움과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누나 바디워시 성분을 참고하여 덜 자극적이고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누 또는 바디워시 사용 후 대충 헹구는 습관
적당한 온도로 짧은 시간 안에 샤워를 마치는 게 좋지만 비누거품 등이 몸에 남지 않도록 잘 헹궈야 합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비누거품 등이 남게 되면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향이 진하거나 특정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일수록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헹구도록 합니다.
4. 물기 제거 후 보습제 안 바르는 습관
샤워가 끝난 후 수건 등으로 물기를 말리고 나면 그대로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보습제를 발라 주어야 피부 건조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과 달리 피부는 수분이 금방 증발하기 때문에 너무 건조하게 말릴 필요가 없고, 오히려 수분이 조금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준다면 피부 보습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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