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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펑크 났을 때 주행하지 마세요 / 긴급 출동 부르기 / 자차 보험

by 완전꿀정보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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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근길이었습니다. 우회전을 하다가 인도 쪽으로 가까이 붙어가는 바람에 보도블록에 타이어가 찢겼습니다. 당시에는 타이어가 펑크 났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옆쪽이 크게 긁혔는 줄 알았어요. 직장 도착까지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서 무리하게 주행을 했습니다. 평소에도 보도블록을 가끔 타기도 하고, 사고가 난 것이 아니라 별일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 

타이어 펑크 나면 주행하지 마세요. 

  • 정차를 한 뒤에 차를 살펴봐야 합니다.
  • 타이어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겼다면 보험사에 긴급출동을 부릅니다.
  • 타이어가 가볍게 펑크 난 상황이라면 긴급출동을 통해 때우면 됩니다.
  • 타이어가 찢어지거나 터졌다면 스페어타이어로 교환하거나, 아니면 견인차를 불러 정비소로 갑니다. 

찢어진 타이어

저의 경우, 직장 도착까지 얼마 안남은 상황이라서 우선 도착을 한 뒤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주행을 했더니, 타이어의 축까지 휘어져서 타이어만 교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타이어만 교체한다면 비용이 많이 들진 않았을 텐데, 총 385,000원의 비용이 청구되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동료들에게 들어보니 타이어 펑크로 인해 사고 나는 경우를 직접 겪은 분도 있었고,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를 목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모두 저에게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하더라고요. 

보험사 긴급출동 부르기

제가 사고를 낸 적이 한 번 있었는데, 12년 전쯤이었어요. 그때는 초보시절이었고, 어느 정도 운전 경력이 쌓인 후에는 차 사고를 낸 적이 없어서 사실 보험사 전화번호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어쨌든 상황상, 긴급 출동으로 간단하게 수리를 할 수 없어서 제가 이용하는 정비소로 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삼성화재보험을 이용하고 있는데, 견인차는 10km 이내라면 무상이고, 거리가 추가되면 1km 당 2,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비용 처리 없이 차를 잘 이동시켜주었습니다.

긴급 출동 견인차 이용

자차 보험

자차 보험을 활용할 생각을 못했는데, 직장 동료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상담원과 통화를 해보니, 수리 비용 385,000원 중에 최소 본인 부담금은 20만 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85,000원은 보험에서 지불을 해주었답니다. 

본인 과실이더라도 자차 보험 보상 범위를 확인하시고, 조금이나마 금전적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직접 사고가 나서 사람을 치지 않는 이상은 할증이 많이 붙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경험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1. 차가 이상하면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

2. 사고가 생겼을 시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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