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꿀보입니다.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맛집 포스팅입니다.
제주도민 맛집 <은빛식당>을 소개합니다.
제주시에 위치해있고, 제주항 근처입니다.
제주도민 맛집 은빛식당
제가 제주에서 마지막 날 묵었던 숙소 <리젠트 마린> 근처에 있어요.
동문 시장과도 가깝습니다.
[제주도 여행] 제주 공항 근처_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 4인실 숙박 후기 / 가성비 좋은 호텔
이곳은 숙박업소, 호텔과 모텔 등 골목이 있는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이런 곳에서 장사가 잘 되려면, 정말 맛이 있어야 사람들이 찾겠죠?
식당 앞에 주차를 해도 되고요.
주차 공간이 넓지는 않으니 3분 거리에 위치한 칠성골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은빛식당 정식 메뉴
4 식구라 4개의 메뉴를 각각 시키고 싶었지만!!
저와 큰아이는 간장 게장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간장게장정식을 2인분 시켰습니다.
갈치와 옥돔은 제주에서 먹어봐서 고등어 구이가 포함된 생선구이 정식 1인분과 낙지볶음 정식 1인분을 시켰습니다.
동문시장 근처라 간식을 많이 사 올 예정이어서 밥은 한 공기만 더 시켜먹었어요.
은빛식당의 반찬
식당에서 계란 프라이가 나온다면 무조건 맛집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4인이라 4개의 계란 프라이를 주셨어요.
기본 반찬들이 다 맛있었어요.
햄 계란 부침도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있더라고요.
엄마가 만들어준 반찬 같네요.
항공샷도 찍어보았죠.^^
참 푸짐하죠?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더 갖다 먹어도 되지만, 메인 반찬의 양이 많으니 굳이 이용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은빛식당 정식 메뉴
기본으로 공기밥과 된장국이 나옵니다.
간장게장 양이 매우 푸짐했고, 알도 가득 차 있었어요.
수도권에서 10,000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간장게장을 먹을 수 없잖아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네요.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었어요.
꿀맛입니다.
고등어구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입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져서 맛있었어요.
낙지볶음이에요.
사진으로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요.
매콤 달콤 식욕을 돋우네요.
서비스 반찬 제육볶음이에요.
고기반찬까지 나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날 저희 식구들이 제주도 남쪽부터 동부를 돌아 공항 근처까지 오느라고 추운 날씨에 지치고 힘들었거든요.
밥다운 밥을 먹으니 기운이 나더라고요.
역시 한국사람은 밥심!!입니다.
매일 6시에 가게 문을 엽니다.
제주 현지 도민들이 아침에 식사를 하고 출근한다는 블로그 글도 보았어요.
저희도 늦은 시간에 갔는데 단골손님들이 꽤 들어오더라고요.
간장게장정식 강추해요!
다음에 제주도에 가게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단!!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못 가겠네요^^
제주 맛집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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