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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라는 책을 읽고, 매우 좋은 책이라 주요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서는 강서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다른 지역의 정보도 정리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빠숑의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_풍수 이야기
책의 중간 중간에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정한 자연을 되살리면 생기는 일들_116-117p
- 중랑천은 원래 청정 하천이었다.
- 산업 오수와 생활 오수가 섞이면서 서서히 오염되어 오랜 세월 방치되었고, 탁한 하천으로 변했다.
- 중랑천 하수처리장이 생긴 이후로 수질이 개선되면서 다시 풍수적 의미를 지닌 하천이 되었다.
- 둔치가 정비되고 물이 맑아지자 사람들이 찾게 되었고, 주변 지역에 활기가 생겼다.
- 풍수란 사람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장소를 찾거나 만들어내는 것이다.
- 중랑천 주변이 좋아질수록 주변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리고 중랑구의 미래가 기대된다.
혈이 뻥 뚫리는 순간!_216-217p
- 풍수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좋은 곳을 명당이라고 본다.
- 과거에는 산과 나무가 공기의 흐름을 좋게 한다고 보고, 신선한 공기의 공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 현대적 의미의 풍수에서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것은 도로망이다.
- 도로가 뚫리면 숨통이 트이면서 가치가 오른다. 결국 도로망의 생성과 확장이 그 지역에 풍수적인 기운을 솟아나게 해주는 것이다.
- 강동구는 하남시, 광주시, 남양주, 구리시 등의 도로망이 이어지기 때문에 좋은 사례이다.
죽은 이의 집이 산 사람을 이롭게 한다_318-319p
- 묘 자리는 대부분 명당이다.
- 묘 자리와 주택 입지는 다르지만 공기의 흐름과 물의 흐름이 좋은 입지라는 측면에서는 그 원리가 같다.
- 왕릉 자리는 가장 좋은 입지이다.
- 고양시의 삼송 신도시(서오릉과 서삼릉 사이), 별내 신도시(동구릉), 동작구(현충원)는 명당이다.
- 묘지는 피해야 할 곳이 아니라 선택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예전의 명당 자리는 현재 입지가 좋지 않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발전할 여지가 있습니다. 중랑천이나 안양천 등 하천 부근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부동산 가격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왕릉이나 묘 자리도 꺼릴 이유가 없습니다. 도로가 발달되는 곳, 즉 지하철 역이 개통되거나 터미널이 재정비되는 곳을 눈여겨봐야겠습니다.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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