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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리뷰

[서울역 카페] 더 하우스 1932 / 서울역 핫플

by 완전꿀정보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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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오랜만에 서울역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주말 서울역 식당은 오픈이 좀 느린 편이라, 카페에서 먼저 만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알아본 곳은 <더 하우스 1932>, 가보기 전에는 핫플레이스인 줄 몰랐는데, 인기가 많은 곳이더라고요.

더 하우스 1932(http://thehouse1932.co.kr/)

  • 1932년 일제강점기에 만리동에 지어진 적산가옥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140여 평의 공간을 편안히 소통의 공간/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드는 베이커리와 함께 스페셜티 생두를 최적의 프로파일로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합니다. 
  • 서울역 15번 출구, 1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 오픈시간: 매일 10:00~22:00 / 일요일 11:00~19:00

더 하우스 1932 외관
더하우스1932 영업 시간


옛날 집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신선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일요일은 오픈 시간이 11시입니다.

손님이 들어오기 전에 허락을 받고 실내 사진을 많이 찍어봤어요.

아래의 사진은 2층인데 붉은 조명을 써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곳도 있어요. 

더하우스1932 2층


더하우스 1932 메뉴

이날 날씨가 습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다양한 원두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마셔도 될 것 같아요.

빵 종류도 많진 않았지만, 계속 준비를 해주더라고요.

더하우스1932 메뉴
더 하우스 1932 빵 


아래의 사진은 3층의 사진인데요.

다다미 방처럼 신발을 벗고 앉는 곳이 있어요.

왼쪽 테이블 사진의 왼쪽 뒤편이 저희가 앉았던 곳인데, 독립된 공간이라 정말 좋았어요.

3층은 매우 아늑하더라고요. 

더하우스1932 3층


아몬드가 들어간 빵인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초코 스콘도 작아 보이지만, 셋이서 잘 나눠 먹었네요.

커피 뒤쪽으로 보이는 조명과 인테리어 멋지지 않나요? 

더 하우스 1932에서 주문한 것


저희가 앉았던 3층 자리 정말 최고였어요.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가 왼쪽에 있는 자리, 창문이 있어 좋더라고요.

편안하게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는데, 마치 친구 집에 놀러 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울역에 오랜만에 가봤는데, 멋진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카페는 커피 맛이 중요한데, 여기는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나올 때는 카페가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일찍 가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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