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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 생물이 늙는 현상.
-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퇴화되는 것.
- 시간이 흐르면서 생명체의 변화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출생, 성장, 성숙 모두 정상적인 노화과정의 일부분.
원인, 특징 |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유전, 환경, 생활양식, 영양섭취 등이 노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 세포 수준에서 분화와 증식이 줄어들어 특정 분자들의 구조가 바뀌고, 일련의 반응 경로가 변화하면서, 세포와 분자 수준을 넘어 해부학, 생리학적으로 불가피한 변화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장기 및 기관 시스템의 항상성이 저하되며, 외부 스트레스, 질병,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특징: 진행 속도가 느리고, 생활습관 및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위축시키며, 신체 일부 또는 전신에 특정 이상이 생기는 질병과 비교했을 때,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신체변화) |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노쇠(frailty)는 나이와 무관하게 신체의 생리적 항상성이 급격히 저하되어 신체 내외의 작은 스트레스에도 약해져서 쉽게 질병이 생기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허약한 상태로, 노화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논다>
- 보통 25세 전후부터 신경계의 기본 기능 단위인 신경원이 점차 감소하면서 인지, 반사, 감각능력과 걸음걸이 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뜨거운 물/불에 대한 반사능력이 떨어져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뇌의 근육 감각인지능력이 저하되어 근육을 잘 조정하지 못해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신경계 노화로 인해 신체 움직임이 둔화될 수 있으며, 기억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숨이 자주 찬다?>
- 노화가 진행될수록 호흡근육이 약해져서 산소요구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
- 40세 이후부터는 폐의 노화, 질병, 환경요인 등으로 인해 폐 기능이 점점 저하됩니다.
- 호흡기계 노화는 흡연으로 인해 더욱 빨라질 수 있으며, 기도의 기질적인 변화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 이물질 침입에 대한 방어 기능이 저하되어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 혈압상승?>
- 노화의 진행으로 혈관벽이 얇아져서, 심장의 펌프력이 강하더라도 적절한 혈액공급이 어려워져 심장의 부담이 점점 커집니다.
- 동맥경화, 심장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커지는데, 심장기능 저하나 혈관 질환이 발생되면 가슴이 아프거나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혈당 상승?>
- 노화가 진행되면서 혈중 인슐린 농도는 상승하지만,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져서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올라갑니다. 이로 인해 40세 이후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걸을 때 지팡이를?>
- 근육의 긴장도는 20~24세에 최대치에 이르고, 그 이후부터 점차 감소해 60세부터 급격히 감소됩니다. 또한, 근력은 25세 이후부터 매년 2%씩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는 근육량을 감소시키고 지방을 증가시켜서 골밀도 감소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움직임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며, 근육의 긴장도와 근육량, 근력 감소로 근육 활동 시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골밀도가 감소하고, 콜라겐의 합성 감소로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일어나기 쉽게 됩니다.
<밤중에 자주 화장실을?>
- 노폐물을 배출하는 사구체 여과율은 30~35세 이상되면 감소하며, 세뇨관의 기능이 떨어져서 단백뇨와 당뇨가 검출되기도 하며, 소변 배설이 원활하지 못하여 나트륨 배설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 노화에 따라 방광의 벽이 두꺼워지고, 방광 근육이 비대해져서 배뇨 반사가 지연됩니다.
- 방광의 용량이 감소하면서 밤중에 소변을 보는 야뇨증이 생기게 되고, 방광 괄약근이 약해지거나 골반 격막의 약화로 빈뇨,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314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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