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천 상동 고려호텔 뒤쪽에 있는 <또봄세>라는 술집을 다녀왔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최고여서, 다음에도 가고 싶더라고요. 이름을 정말 잘 지은 것 같아요.
송내역 곡주
오늘은 송내역에 있는 <곡주>라는 술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 역시 누구에게나 소개를 시켜줘도, 칭찬받을만한 곳인 것 같아요. 이번 장소도 팀장님이 추천을 해주셨는데요. 매번 안목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송내역 광장에서 직진하여 쭉 내려오면 대로변에 있어 찾기가 좋습니다.
<곡주>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매장의 인테리어가 매우 세련되어 보입니다. 창가 쪽은 초록 나무가 보여서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인원이 좀 적었다면 창가에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곡주 메뉴
- <곡주>는 전통주 bar입니다.
- 다양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인공감미료가 포함된 주류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메뉴가 다시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역시나 양은 적었어요.
제가 고른 베스트 메뉴는 치즈감자전입니다.
5명이 함께 가서, 두 번 시켜먹었어요.
다른 모든 메뉴도 최고였어요.
곡주의 전통주
다양한 전통주가 있었는데, 저희가 시킨 술은 나루 생막걸리와 토끼구름이었어요.
나루 생막걸리는 품평회 탁주 부문 대상을 받은 술이네요.
가성비도 좋았어요.
토끼구름은 바닐라 풍미가 있고, 목 넘김이 좋았습니다.
메뉴판에 술의 맛과 특징이 적혀 있어서 선택하기 좋더라고요.
회식으로 간 술자리였는데, 안주가 맛이 좋아 가족들이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이제 정말 일상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더라고요.
본부장님에서 인턴까지~ 인원은 많지 않았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술자리였던 것 같아요.
송내역의 전통주 맛집 <곡주>,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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