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가전제품 관리 방법] 높은 습도는 환기로 해결 불가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가전제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습도가 높아서 가전제품 기판이 부식돼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수된 가전제품은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분해하거나 전원을 켜지 않고 A/S센터를 통해 수리를 맡기도록 합니다. 

장마철 가전제품 관리 방법

1. 세탁기, 건조기

• 세탁기 : ① 사용 후 내부에 남아있는 수분을 자연건조가 되도록 문을 열어두기, ② 세탁조·세제 투입구·배수 필터·세탁조 고무패킹 틈새 닦아주기
• 건조기 : ① 먼지필터 자주 청소하기, ② 물통 및 호스 내부 습기 말려주기

2. TV, 컴퓨터

장마철 습도로 고장 나는 일은 드물지만, 사용기간이 오래된 제품일수록 문제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 TV :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에 반대로 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래된 제품이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2~3일에 30분 정도는 열을 받도록 전원을 켜줍니다.
• 컴퓨터 : 쿨링팬에 먼지가 쌓여있다면 습기를 머금으면서 고장 날 수 있으므로 쿨링팬이 부착된 부품은 청소하고, 스피커는 습기를 머금지 않도록 하루에 한 번 정도 가동합니다. 

침수, 습도로 인해 고장 날 경우엔

• 고장 날 만한 이유가 없는 제품이 장마철에 고장 난 다면 높은 습도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A/S센터에 연락해 수리를 합니다. 
• 침수제품은 화재나 감전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분해하거나 전원을 켜지 않고 누전차단기를 내려놓은 후에 플러그를 뽑은 후에 수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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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