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2학년도 서울대를 지원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안내해드립니다.
이전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서울대 필독서] 2021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2022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책 소개 및 표지 사진 출처: 알라딘
1위 침묵의 봄_레이첼 카슨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침묵의 봄>입니다.
<침묵의 봄>은 2021학년도에는 2위에 링크되었던 책인데요.
점점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지원자가 읽은 책이 되었네요.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에는 환경이라는 말이 정말 낯설었고, 모두 전후 과학 기술에 대한 맹신이 존재했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 책은 한 개인이 사회를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레이첼 카슨의 노력은 마침내 미 연방 정부 차원의 규제를 요청하는 시민운동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는 우리가 아직도 과학과 기술에 대한 맹신에 빠져 있지 않나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이다. “제 힘에 취해, 인류는 물론 이 세상을 파괴하는 실험으로 한 발씩 더 나아가고 있다”고 카슨이 역설했듯이,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자연을 지배하고 있다는 오만에 빠져 있지 않나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2위 멋진 신세계_올더스 헉슬리
이 책 역시, 과학 발전과 미래 세계의 이야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작년 3위에 있던 책이 2위로 발돋움했네요.
<멋진 신세계>는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인간성을 상실한 미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한편, 신의 영역을 넘보는 인간의 오만함을 경고.비판한다. 또한 조지 오웰의 <1984>와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미래 예언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3위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_장 지글러
기아와 해결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읽고 기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드는 책입니다.
작년 1위에서 올해 3위로 내려왔습니다.
2000년부터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놓고 있는 책. 지은이가 갖고 있는 문제의식은 단순하다. 미국이 생산할수 있는 곡물 잠재량 만으로도 전세계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고, 프랑스의 곡물생산만으로 유럽 전체가 먹고 살 수 있는 전세계 식량과잉의 시대에 어떻게 하루에 10만명이, 5초에 한 명의 어린이가 죽을 수 있냐는 것. 다국적 기업과 강대국 위주로 돌아가는 냉엄한 시장질서와 그로 인한 파괴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정치개혁이 필요하며, 그것에 앞서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의 의식 변화가 절실하고 있다고 저자는 토로하고 있다. |
2021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책
작년에 리뷰를 하면서 제가 읽은 책이 6권이었다고 했는데, 2021년 리스트에서는 추가로 2권을 더 읽은 것 같아요.
2022년 리스트 역시 읽은 책이 여전히 6권밖에 안 되네요.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반응형
'교육 꿀정보 > 대입 정보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공별 추천도서] 서울대 공과대학 필독서/ 공대 (0) | 2022.12.13 |
---|---|
[전공별 추천도서] 서울대 경영대학 필독서/ 경영 경제학과 (0) | 2022.12.12 |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 2022. 12. 15.(목) ~ 12. 17.(토) / (2) | 2022.12.07 |
[2023학년도 대입] 수능 성적 발표일 / 정시 원서 접수 기간 (1) | 2022.11.19 |
[2023 수능] 필적확인문구 한용운 나의 꿈 (0) | 2022.1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