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관심이 부쩍 많아진 요즈음, 청정지역이라고 생각되던 '북극'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고 합니다.
산업발전과 더불어 꾸준히 늘어난 대기환경오염 물질과 코로나19로 인해 과거 증가폭을 월등히 뛰어넘어 주체할 수 없이 늘어난 생활 쓰레기 등으로 인해 북극이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 해양대기국(NOAA)에서 공개한 16번째 북극 성적표(Artic Report Card)입니다.
https://www.arctic.noaa.gov/Report-card
NOA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2021년 Artic Report Card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WbWjLUTvZM&t=10s
[얼음이 점점 녹으면서 면적이 좁아지고]
[알래스카 서쪽 툰드라지역이 녹아서 이곳에 서식하던 비버 숫자가 두배 가량 늘어났습니다]
[비버 숫자가 급증하면서 댐을 만들어 물을 가두는 특성으로 인해 기존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바뀌게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 Artic Report Card의 몇 가지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북극 상공의 평균 표면 공기 온도는 역대 7번째로 높았으며, 2014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최소 1°C 이상 높았다.
-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온난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 툰드라 전역에 걸쳐서 광범위한 녹화(그린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 비버의 증가로 겨울철에 얼지 않은 지표수의 양이 늘어나면서 영구 동토층을 파괴하는 등 생태계 변화가 심화되고 있다.
- 빙하가 줄어들고, 영구 동토층이 녹는 현상으로 인해 북극 전역의 광범위한 위험식별과 평가가 시급하다.
- 엄청나고 다양한 해양쓰레기 문제는 심각하다.
-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의 북극 해운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해양 포유류들이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에 해양 소음이 증가하고 있다.
매번 리포트의 핵심 내용이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만,
'나비효과'를 생각하며 당장 내가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일회용품은 자제하고, 물을 낭비하지 않으며, 과도한 쓰레기를 줄이고, 음식은 먹을 만큼만 먹는 등 결코 쉽지는 않지만 이런 것들을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그나마 환경이 망가져서 회복불능이 되기까지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2/1137994/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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