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꿀정보/건강 정보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과 대처방법 치료법 응급처치
완전꿀정보
2023. 7. 19. 15:45
반응형
일사병
정의
- 일사병(heat exhaustion)이란, 강한 햇볕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생기는 병으로, 신체 온도가 37~40℃ 정도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지만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
- 심박동이 빨라지고 극도로 위약해지는데 주로 어지러움과 두통을 유발하며 땀을 많이 흘립니다.
- 사망에 이르지는 않지만 고령자, 아이, 임산부 등 신체적 약자의 경우에는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처방법 치료법 응급처치
- 무엇보다 일사병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찬물이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하여 바로 눕히고 물이나 전해질 음료로 수분을 섭취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구토나 헛구역질을 하는 경우에는 억지로 수분 섭취를 하지 말고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보충을 하도록 합니다.
- 이러한 응급처치와 동시에 119에 신고하여 환자의 상태를 즉각 알려야 합니다.
열사병
정의
- 열사병(heat stroke)이란, 고온의 환경에서 체내 열 발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 온도가 40℃ 이상이 되면서 중추신경계 기능이상과 땀이 나지 않는 무한증(증세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음)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
- 일부 환자 중에는 수분 또는 수 시간 동안 무력감, 어지러움, 구역감, 구토, 두통, 졸림, 근육떨림, 평형장애, 신경질 등의 전조증상을 나타내다가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반적인 증상은 40℃ 이상의 고열, 의식장애, 덥고 건조한 피부 등으로 나타납니다.
- 중추신경계는 신체 중에 고온에 가장 취약한 장기로, 고온으로 인한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의식장애, 헛소리, 혼수상태 등을 불러오고, 환각 또는 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고온에 땀이 나는 것이 정상으로 알고 있으나, 40℃ 이상의 고온에서는 땀이 나는 기능이 소실되어 뜨겁고 건조한 피부를 나타냅니다.
대처방법 치료법 응급처치
- 일사병처럼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신경계가 원래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를 마시게 하지 말고 입가에 물을 적시는 정도로 해야 쇼크나 질식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간혹 해열제를 통한 체온 낮추기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뇌의 체온조절 중추신경계가 구실을 하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해열제 효과는 거의 없으며, 찬 물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이러한 응급처치와 동시에 119에 신고하여 환자의 상태를 즉각 알리면서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 만약 열사병이 확실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에 사망할 확률이 최고 80%에 달하기 때문에 충분한 치료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관련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