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술집 또봄세 / 탁주와 안주가 맛있는 곳
코로나 확진 상황이 좀 완화되어 동료들과 회식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부천 고려 호텔 근처의 안주가 맛있는 술집인 '또봄세'를 가보았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술집을 가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데, 오랜만에 이런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부천 상동 또봄세
고려호텔 뒤편에 위치해있습니다.
그 골목은 처음 가보았는데, 음식점과 술집이 꽤 많았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금세 자리가 다 찼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매우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인스타 감성인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테이블이 위에 보이는 사진보다 많이 있어요.
또봄세 메뉴판
안주로는 수육 전골이 제일 잘 나가는 메뉴인 것 같았어요.
저희는 위의 3가지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한번 시켜먹어보고 싶네요.
탁주 종류가 매우 많아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또봄세 소고기말이찜, 깻잎페스토 두부김치, 통오징어 해물파전, 또봄세 떡볶이 4가지였습니다.
메뉴가 모두 퓨전식입니다.
맛은 정말 있지만, 배를 채우기엔 양이 좀 부족합니다.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탁주나 맥주를 드시는 걸 추천해봅니다.
생맥주처럼 따라먹는 스파클링 생막걸리 밀키비어입니다.
호랑이 배꼽이라는 막걸리도 먹었는데, 사실 막걸리를 잘 몰라서 다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회식자리였는데,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회식 이후에, 코로나에 걸린 직원도 없었어요.
조심히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또봄세'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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