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맛집 / 소코아

친구들과 <소코아>라는 곳에 가보았어요. 카레, 우동, 카츠 등 일식이 주 메뉴입니다. 검색을 해 봤더니, 비주얼이 예뻐서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소코아 부천점

•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97번길 33-14 1층
• 0507-1471-1940
•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30)

점심시간 주차는 길가에, 건물 뒤에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안쪽 골목도 주차가 가능하고, 정 자리가 없으면 상동행정복지센터에 대고 걸어오세요.

소코아 부천점 매장 

매장 입구부터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깁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네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에요. 우드톤과 화이트가 섞여 안정돼 보여요. 

소코아 내부

소코아 메뉴

소코아 메뉴판

카레, 덮밥, 카츠, 우동이 주 메뉴입니다. 카레는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맛볼 수도 있어요. 소코아 카레는 에비카레, 토리카레, 키마카레를 한 번에 먹어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 에비카레: 순한 맛의 부드럽고, 새우 토핑이 올라가 있어요. 
• 토리카레: 매콤한 닭고기 카레. 많이 맵지 않아요. 
• 키마카레: 드라이 카레, 돼지고기 토핑이에요. 

소코아 메뉴판

보기에 예쁜 음료도 있어요. 맞은 편의 여고생들은 복숭아 소다랑 에이드 종류를 마시더라고요. 밥도 리필이 되는 것 같아요. 직원 분께서 카레가 부족하면 말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소코아 추천 메뉴

저희가 먹었던 메뉴 추천해볼게요. 모두 맛있었어요.

소코아 카레

세 가지를 맛볼 수 있는 소코아 카레. 15,000원/ 개인적으로는 새우 토핑의 에비 카레가 제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소코 연어동

소코 연어동 15,000원/ 연어도 두껍고, 소스와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아요. 요새 제일 안전한 물고기가 연어 같아요. 연어를 많이 드세요.^^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 14,000원/ 연어동을 먹어서, 메뉴가 겹치지 않게 아보카도 새우 냉우동을 시켰어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아보카도 연어 냉우동인 것 같긴 한데, 이 메뉴를 시키길 잘한 것 같아요. 새우가 불맛이 살아있었고, 아보카도와 야채가 듬뿍 있어서 좋았어요. 이 메뉴를 먹을 때는 아보카도, 야채, 새우 등을 먼저 먹은 후에 우동 면을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친구 말로는 아보카도가 다 으깨져서 그런 거라고 해요. 오늘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우동 면이 쫄깃하면서, 탱글탱글하더라고요. 다음에도 이 메뉴를 또 먹고 싶어요.

 

소코아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훌륭한 식사였어요. 매번 친구들이 좋은 데를 찾아서 데려가주니 행복하네요. 오늘 같이 못 온 친구들이 있는데, 다음 번에 다 같이 와서 더 많이 많이 시켜 먹어보고 싶어요. 물론, 가족들과도 와보고 싶은 곳이네요.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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