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 공항 근처_호텔 리젠트 마린 제주 4인실 숙박 후기 / 가성비 좋은 호텔
안녕하세요? 완꿀보입니다.
설 연휴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3박 4일 일정 중에 마지막 날 일찍 출발 예정이라, 렌트카를 반납하기 쉬운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잠만 잘 곳이어서 4군데를 비교를 했었는데요.
1.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3.9)
2. 그라벨 호텔 제주(3.5)
3. 라마다 제주시티 호텔(3.1)
4. 베스트 웨스턴 제주 호텔(3.0)
괄호 안의 평점은 카카오 맵 후기 평점입니다.
이중에 큰 아이가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을 선택했답니다.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룸 컨디션
가장 중요한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처음 예약 후 요청사항에 오션뷰와 고층을 요구했는데요.
바로 문자가 왔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더블 트윈(4인) 룸은 조망 없는 객실이라고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창가 쪽으로 바다가 비스듬히 보여 매우 좋았어요.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객실 이용 안내
객실 이용이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편리했습니다.
네 식구가 함께 머물기가 어려운 곳도 많은데, 4인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발렛 파킹도 해주고, 퇴실하기 15분 전에 미리 프런트에 연락하면 차도 미리 빼주더라고요.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화장실
화장실에는 수건, 비누, 빗, 헤어드라이기 등이 잘 갖춰져 있어요.
수건도 인원에 맞춰 4장씩 있어요. (세수용, 샤워용)
샤워 부스에도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칫솔과 치약은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로비에서 5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1층 건물 밖에 편의점도 있어요.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로비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나면, 웰컴 브레드 쿠폰을 줍니다.
마카롱 2개 또는 마카롱 꼬끄 3,000원짜리를 선물로 주네요.
기분 좋게 먹고, 마침 일리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 마셨어요.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게임룸
1층에 게임시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저희가 동문시장에 다녀오는 동안 아이들이 가서 신나게 놀았어요.
가서 뽑기? 같은 걸 했는데, 랜덤 기프트 박스를 받아왔더라고요.
1개에 5,000원인데, 두 박스나....
한 박스에는 마스크+무료 음료 쿠폰
한 박스에는 마스크+제주도 기념 손거울이 들어있었어요.
한 번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ㅜㅜ
커피와 차 종류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커피가 티백에 있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조식 뷔페는 미리 예약하면 15,000원이고, 런치는 9,900원입니다.
아마 예약 시 조식 포함한 프로모션이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침 7시경에 출발을 해야 해서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 내에 BBQ / 하우스 피자 / 펍 등이 있어서 객실에서 주문해 먹을 수도 있어요.
나가기도 귀찮고 할 때,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제주 리젠트 마린 호텔 주변 관광지
리젠트마린 앞이 바로 바다이고, 탑동 광장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밤바다와 파도 소리도 듣기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동문 시장에 가서 디저트도 사 왔어요.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였어요.
엘리베이터 앞의 광고판과 자판기를 찍어봤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았습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제주 에일을 사 와서 먹었어요.
예전에 제주에서 수제 맥주라고 사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이렇게 편의점에서 팔던 때가 아니어서 한 캔에 5천원도 넘게 주고 사먹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4캔에 만 원, 만 천 원에 먹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김준호랑이김 김부각 신상인가 봐요.
매우 괜찮아서 따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1개 2,500원 / 2+1 5,000원이라 3개를 샀는데, 그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24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머물렀지만, 하루만 머무르긴 아쉽더라고요.
다른 후기도 살펴보니, 한겨울만 아니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리젠트 마린 제주 호텔
다음번에 제주에 가게 된다면, 다시 또 가보고 싶네요.
99,000원 숙박비를 지불하고 이용한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