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한옥 카페] 장수동 만의골 카페 홀리

일상다반사/맛집 리뷰

완전꿀정보 2023. 4. 19. 15:14

친구들과 겨울에 다녀왔던 카페를 소개합니다.

인천대공원이나 소래산, 거마산 등을 다녀오신 분들은 한 번 들러도 좋을 위치에 있습니다.

카페 홀리, 한옥 카페

화살표를 보고 잘 찾아가야 합니다.

중간에 헤맸어요.

한옥 카페지만, 현대적인 느낌도 있어요.

겨울에 갔던 터라, 좀 스산하죠?^^

요즘같이 좋은 날씨에는 마당에 앉아 차를 마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나 베이커리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래된 한옥집, 서까래가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식탁과 테이블보 등의 소품이 마치 제가 어렸을 때 집에 있었던 것과 비슷해서 정감이 가더라고요.

정말 많이 고민을 하다가, 맨 아래 왼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독립된 공간이라 친구들과 수다 떨기 좋더라고요.

반려견을 데리고 온 손님들은 맨 아래 오른쪽 사진의 3인용 좌석이 있는 곳에 앉더라고요.

구석진 공간이라 강아지도 편안하게 잘 있더라고요.

카페홀리 야외의 모습이에요.

처마 아래의 좌석도 운치 있어 보이죠?

추운 날씨라 테이블에 텐트를 친 모습이에요.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할 수 있기 때문에, 추워도 야외를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좌석인 것 같아요.

겨울에는 쌍화차, 여름에는 돌솥 팥빙수가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하지만, 저는 커피를 마셨어요.

맥주도 마실 수 있고, 다양한 디저트와 안주가 있었어요.

추억의 과자를 구매해 먹을 수도 있어요.

커피와 다쿠아즈를 주문해 먹었어요.

커피는 한 잔이 아쉽더라고요.

전에 갔던 <노란우체통>도 좋았고, <카페 홀리>도 좋았습니다.

몇 달만에 기록하다 보니, 추웠던 겨울 산행 후, 따뜻한 커피 한잔이 소중했던 그때의 감정이 다시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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