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맛집] 솔솥 청담점/ 테이블링으로 줄 서기
얼마 전 아이와 압구정에 있는 '솔솥'이라는 식당에 가게 되었어요.
든든하게 한식을 먹고 싶었는데, 테이블링으로 검색하던 중 대기가 길지 않아 들르게 되었네요.
요새는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 줄 서기, 직접 방문 후 대기 및 주문이 가능하여 편리해요.
솔솥 청담점
-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376m (노티드 도넛 맞은편)
- 전화번호: 02-518-6806 (예약 불가)
- 매일 11:30-21:30(라스트 오더 20:30)
테이블링 앱을 검색해 보았을 때, 대기팀이 별로 없었어요.
가는 동안 시간이 걸리고, 혹시 순서가 되었을 때 자리에 없으면 예약이 취소되어요.
그래서 직접 가서 매장 앞의 기기로 대기를 했습니다.
대기할 때, 직접 메뉴를 주문하면 입장 즉시 요리를 하는 것 같았어요.
스테이크 솥밥과 도미 관자 솥밥이 인기 메뉴였던 것 같아요.
저와 아이는 둘 다 스테이크 솥밥을 시켰는데, 뒤늦게 후회했어요.
아~ 다른 메뉴도 시켜서 먹어볼걸.. 하면서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메뉴가 다양해요.
그리고 샤브샤브도 있더라고요.
저는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그것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우선 가장 밀고 있는 것을 먹었습니다.
솔솥 스테이크 덮밥
가격은 16,000원입니다.
1. 밥을 비벼서, 옆에 있는 접시에 덜은 후
2. 호리병의 육수와 따로 놓여 있는 누룽지를 넣어 누룽지를 만들어 먹어요.
솔솥 맛있게 먹는 법을 잘 보고 드시면 돼요.
버터 향도 좋고 스테이크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가성비 있는 식사였던 것 같네요.
주변에 왔던 손님도 기대 없이 우연찮게 들른 곳인데, 맛있다며 찬사를 보내더라고요.
듣고 싶어서 들은 건 아니고, 먹는 내내 여러번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다음번에 간다면,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내 돈 내산 아이와 함께 간 솔솥 청담점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