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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마켓과 불마켓' 곰과 황소가 가지는 의미
완전꿀정보
2022. 4.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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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증시의 중심인 미국 월스트리트 증권거래소와 각국의 증권거래소에 곰과 황소 동상이 있는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곰과 황소의 머리끝을 보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하락 약세장과 상승장을 표현하는 말로, 종종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베어마켓(Bear Market)
- 주가가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래가 부진한 약세장으로, 직전 고점과 비교해 20% 이상 떨어지게 되면 베어마켓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시장 자체를 뜻하기도 하고, 장기 하락세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은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변동성이 커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주식시장에서 곰은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상징하는데, 곰의 행동이 느리고, 공격할때 발톱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습성을 증시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 주가가 하락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판단하여 매도하는 투자자를 Bear라고도 합니다.
(뉴스 기사 제목)
'뉴욕증시 '베어마켓 랠리'의 덫, '구원투수' 연준은 없다'
'불안 넘어 공포' 예측불가의 시장, 베어마켓 진입 신호탄
'당분간 베어마켓 대응하라, 긴축 공포에 떠는 증시'
주요 가상자산 하락 폭 확대, '베어마켓' 전조현상?
▶ 기사 제목만 보아도 '베어마켓'이라는 표현은 다소 부정적이면서 투자심리를 줄어들게 만드는 말입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대부분 투자를 미루거나 축소 또는 기존 보유물량을 처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상황을 기회로 보고 반대로 투자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불마켓(Bull Market)
- 베어마켓에 반대되는 의미로, 황소가 뿔을 아래에서 위로 치켜 올리면서 공격하는 모습에 빗대어 상승장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 장시간 꾸준히 상승하는 강세장을 의미하며, 주가가 상승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여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를 Bull이라고도 합니다.
▶ 불마켓은 베어마켓과 반대로 긍정적, 희망적인 표현으로 투자심리를 커지게 만드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는 투자를 늘리거나 예정된 투자시기를 앞당기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참고)
아시아경제 황소장 곰장의 유래
삼성자산운용 베어마켓 VS 불마켓
매일경제 용기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 뉴욕증시 '베어마켓'진입했다? 서학 개미 큰일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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